#사례1 세종시 용산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티몬에서 머지포인트 연간 이용권 9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신용카드 할부 8개월로 구매했던 김 씨는 결제 후 할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9개월로 기한을 변경했다. 잠시 뒤 머지포인트측이 이용처를 막아 사용을 못하게 되자 김 씨는 남은 할부금액이라도 지출을 피하기 위해 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씨는 '카드사에서는 원 결제건이 1개월이었기 덕에 할부항변권 적용 손님이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사례2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상품권매입 이 모(남)씨는 위메프에서 신용카드 결제로 40만 원 상당의 머지포인트 상품권을 카드 할부로 구매하였다. 머지포인트 정황이 생성한 후 카드사 측에 할부항변권을 신청했지만 거절됐다. 실 구매 돈이 14만 원 가량밖에 되지 않아 항변권 행사가 어렵고, 또 머지포인트에 당사자가 요청하여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이 씨는 '결제자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하니 따로 지급정지를 위해 이의요청했는데 아직도 답을 받지 못했다'고 고통을 토로하였다.머지포인트 대덩치 환불 상황이 발발한 가운데 신용카드로 구매한 구매자가 할부금을 일부 구제 받을 수 있지만 제한된 조건하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부항변권 응시 후 카드사는 정리 결과를 법적으로 10일 이내에 회신해야 한다. 따라서 실제로 환불까지 소요되는 기한은 결제건에 맞게 대략 18일 정도 소요된다.한 카드사 지인은 '할부항변권은 구매자가 카드사에 문의하면 카드사는 소비자가 받은 피해자본을 우선해서 해결해주고 판매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낸다'라며 '결제건마다 다르기 덕분에 자세한 사안은 결제한 카드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했다.그외에도 일시불과 체크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는 할부항변권을 제시할 수 없으며 카드사에 이의제기 요청 후 정리가 가능하다. 이의제기 요청은 카드사가 결제대행사(PG사) 및 머지포인트를 거쳐야하는 구조기 덕분에 실제로 환불받기 어렵고 기간이 소요될 수 있을 것입니다.또 다른 카드사 직원은 '일시불 및 체크카드로 결제한 구매자가 카드사에 환불을 신청하면 카드사는 PG사에 이를 전송한다'며 'PG사가 결제 취소를 위해 가맹점인 머지포인트에 동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동일한 상황에서는 심각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